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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구 "송서연과 내년 3월 결혼..속도위반은 아냐"(인터뷰)

홍종구 "송서연과 내년 3월 결혼..속도위반은 아냐"(인터뷰)

발행 :

윤성열 기자
홍종구(왼쪽)과 송서연
홍종구(왼쪽)과 송서연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42)와 배우 송서연(32)이 1년 반에 열애 끌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종구는 1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송서연과 내년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홍종구는 "서로 알고지낸 것은 9년, 결혼 전제로 만나기 시작한 것은 1년 반 정도 됐다"며 "평소 검소하고 쾌활한 성격에 반했다. 남의 얘기도 너무 잘 들어줘서 별명이 방청객"이라고 말했다.


홍종구는 이어 "프러포즈는 아직 못했다"며 "최근에 아무 얘기 없이 식장에 데리고 가서 예약을 했는데 감동해준 것 같다. 알다시피 내가 노총각인데 결혼을 해주는 것만도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늦깎이 결혼인 홍종구는 "속도위반은 아니지만 되도록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며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하얀거짓말',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등에 출연했다. 당초 송지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송서연으로 개명했다.


홍종구는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로 활동했으며 1998년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매니지먼트 사업에 전념했다.


지난 2월 2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와 합자 회사를 설립해 NH&MAJOR1998로 법인 설립을 마쳤고,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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