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장현승 현아)의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트러블메이커 유튜브 공식채널에 등록된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1006만6751건을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에 대한 '좋아요'는 12만2087건, 댓글은 2만4777건을 돌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20일만의 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8일 0시 공개되어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3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러블메이커는 이 영상에서 농도 짙은 '19금'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이 뮤직비디오는 곡명에 걸맞게 위태한 운명의 남녀의 애정신과 아찔한 안무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내일은 없어'는 엠넷 '엠카운트 다운'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 11월 16일자 K팝 핫 100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내일은 없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라도, LE가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로 색소폰 소리, 스트링 사운드를 대두로 한 몽환적인 느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이르면 이달 말 중으로 '내일은 없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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