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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김성균, 들국화 '걷고,걷고' 뮤비 촬영..대세

'삼천포' 김성균, 들국화 '걷고,걷고' 뮤비 촬영..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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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김성균(왼쪽, 오른 쪽 위)과 들국화(오른쪽 아래) / 사진출처=스타뉴스, tvN, 들국화컴퍼니
김성균(왼쪽, 오른 쪽 위)과 들국화(오른쪽 아래) / 사진출처=스타뉴스, tvN, 들국화컴퍼니


'삼천포' 김성균이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故주찬권) 신곡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나서며 요즘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 오전 들국화 측에 따르면 김성균은 최근 진행된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들국화 측은 스타뉴스에 "김성균은 여배우 정은채와 각각 '걷고, 걷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난 주말 이미 끝냈다"라며 "김성균은 수준급의 연기자답게 이번에도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현재 화제 속에 방영 중인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자기중심이고 치밀한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속정 많고 허당스런 매력도 있는 신촌하숙생 삼천포 역을 맡아 인기고공행진 중이다. 최근에는 극 중 도희와 로맨스로 '포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들국화 측은 "김성균이 주연으로 나선 '걷고, 걷고'는 원래 12월3일 선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예정대로 선 공개할 지 아니면 정식 앨범 발매일에 타이틀곡으로 삼을 지 현재 다시 한 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들국화는 오는 12월6일 새 앨범 '들국화'를 정식 발매한다. 들국화 원년 멤버들이 한데 모여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1986년 2집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들국화는 이번 앨범 제목을 1집 음반 타이틀과 같은 '들국화'로 정했다. 27년간 변하지 않은 들국화만의 음악을 재현하고자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번 앨범은 신곡들이 담긴 음반 및 들국화의 이전 앨범 리메이크 음반 등 2장의 CD로 구성, 총 19곡을 수록될 예정이다.


들국화 측은 "이번 앨범은 드러머 고 주찬권이 모든 레코딩에 참여한 유작이면서 원년 멤버로는 마지막 앨범이자 신곡들"이라고 밝혔다.


고 주찬권은 지난 10월20일 경기 성남시 분당 자택에서 쓰러진 뒤 사망,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속사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원인불명의 급사로 판명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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