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그룹 엠스트리트(광토 설 더블유)의 광토(34·이병관)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광토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의 한 호텔에서 2세 연하 유치원 교사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광토와 예비신부는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약 3년간 교제해 왔으며, 결혼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 전 법적 부부가 된 이유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만남을 가져왔고, 결혼 날짜를 이미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스트리트는 2004년 남성 5인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00년대 후반에는 멤버들의 군 입대 등으로 사실상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남성듀오 알트리퍼로 활동했던 더블유가 합류하면서 2011년 3인조로 활동을 재개, '마이 엔젤' 등을 발표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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