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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기부동참 감사 인사에 "알리는 노릇만 했다"

이효리, 기부동참 감사 인사에 "알리는 노릇만 했다"

발행 :

이지현 기자
이효리 / 사진=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이효리 / 사진=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기부에 동참한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노조 측의 감사 인사를 받아 눈길을 모은다.


쌍용차 노조 측 관계자는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 방법이 없어요. 편지 잘 봤어요. 손배 가압류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무슨 말씀을요. 저는 그냥 알리는 노릇만 했을 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따듯하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아름다운 재단은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효리가 손해배상 가압류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미스폰서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란봉투 프로젝트'는 시민 10만 명이 1인당 4만7000원씩 보태 쌍용차와 철도노조 등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가압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모금 목표액은 4억7000만원이다.


아름다운 재단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15일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편지와 4만7000원을 보내왔다. 이효리의 참여로 인해 이 프로젝트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스피카의 신곡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와 가인의 새앨범 수록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을 만들며 프로듀서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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