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대표 "FT·씨엔 잇는 엔플라잉..대중과 소통할 것"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한성호 대표가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뒤를 잇는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 대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개최된 케이블채널 tvN '청담동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 "엔플라잉이 하드코어 음악을 하지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FT아일랜드가 처음 데뷔했을 때나 씨엔블루가 데뷔했을 당시, 모두 각자만의 색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사실 두 밴드를 선보일 때마다 항상 '물음표'였다"며 "이번(엔플라잉)에도 그렇지만, (현재 작업 중인) 타이틀곡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거라 믿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MC는 송은이, FT아일랜드 송승현, 씨엔블루 강민혁이 맡았다. 투송플레이스(송은이 송승현), AOA는 특별 무대를 선사했다. 또 한 대표를 비롯해 FT아일랜드(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주니엘 등 FNC 군단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청담동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은 FNC에서 리얼드라마 '청담동111'을 선보인 후 제작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FNC에서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만든 뒤 약 4년만에 발표하는 엔플라잉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았으며, 이들의 데뷔 준비과정은 물론 진솔한 모습들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