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5년 만에 다시 뭉쳐 새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4일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 발표 이후 각자 개별 활동에 돌입했던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5월 중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가요계로 돌아온다. 5년 만의 재결합을 최종 확정지은 것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데이바이데이(Day by Day)'로 데뷔 후 '가슴 아파도' '미씽유(missing you)' '남자답게' '습관' '그대는 모르죠', '중력'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5년만의 재결합에 가요계 및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큰 이유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측 관계자는 "세부 사항들이 조율되고 틈틈이 앨범을 준비해왔다"라며 "5월 중순 컴백을 확정 지었고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환희와 브라이언이 오랜만에 함께 하는 앨범인 만큼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그 간 발표한 앨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기도 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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