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맨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8일 소속사 왈츠소파에 따르면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오는 21일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REFORM(리폼)'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그간 발표한 곡들 가운데 엄선한 5곡과 스페셜 트랙으로 'WALTZ SOFA #10TH ANNIVERSARY'를 더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기 여가수들이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인 일명 '허밍걸'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허밍어반스테레오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많은 인기 여가수들이 '허밍걸'로 참여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2월 첫 앨범 '숏 케이트(SHORT CAKE)'로 데뷔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이후 네 장의 정규앨범과 스무 장이 넘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 '샐러드 기념일', '인썸니아(INSOMNIA)'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배우 최강희, 유인나, 가수 레이디제인, 왁스, 에즈원 등이 일명 '허밍걸'로 활약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