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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긱스 루이·바스코, 힙합곡 청소년유해매체 판정

스윙스·긱스 루이·바스코, 힙합곡 청소년유해매체 판정

발행 :

윤성열 기자
스윙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바스코, 긱스 루이
스윙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바스코, 긱스 루이


힙합 가수들의 음악이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


12일 전자관보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는 지난달 말께 긱스의 루이 솔로앨범 '웨어 유 엣(Where You At)'의 수록곡 '트와일라잇(Twilight) 등 총 25곡(국내)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이 곡들은 대부분 비속어 및 선정적 표현이 문제가 됐다.


스윙스와 키리보이의 'Rain Showers', 'Hong Kiyoung #2' 등도 비속어 표현을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로 분류됐다. 또 바스코의 EP 앨범 '코드네임: 187'에 수록된 'Free Falling', '간지 Part 2', 'We Own It', '살아있네' 등도 같은 이유로 유해매체 딱지가 붙었다.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노래가 수록된 음반의 경우,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겉면에 청소년 유해 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이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제작사, 유통사, 판매사 등에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오후10시 이전에 해당 곡을 방송할 수 없다.


이번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은 지난 7일부터 효력이 발생됐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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