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K 측 "타이거JK 만난 것 맞지만 전속계약 NO"

힙합 뮤지션 타이거JK의 신생 가요 기획사 뮤직K 행이 일부에서 제기된 가운데, 뮤직K 측은 "만난 것은 맞지만 전속 계약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도레미레코드 시절부터 타이거JK와 인연이 있었던 뮤직K의 권창현 대표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에 "타이거JK와 원래 잘 알고 있어 최근에도 만난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전속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타이거JK와 서로 조언을 주고받고 도와주는 차원에서 만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의 만남도 이런 형태로는 이뤄질 수 있지만 계약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타이거JK의 뮤직K 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타이거JK는 현재 사실상 1인 기획사인 필굿뮤직 소속이다.

한편 뮤직K에는 가수 홍진영이 몸담고 있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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