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 42)가 단독 콘서트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기획사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과 접촉 중이다.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서태지 단독 콘서트와 관련해 계약서가 오고 간 상황이고 협의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올해 9집으로 컴백을 준비 중인 서태지가 웰메이드 예당과 공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웰메이드 예당 고재형 대표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MBC PD로 재직하던 시절 서태지의 컴백 방송을 늘 독점으로 연출해왔다.
앞서 서태지 측은 지난 1월 MBC 측과 한 차례 복귀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 이후 이은성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태지는 자연스럽게 서태지닷컴을 통해 근황과 함께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6월 16세 연하 연기자 이은성과 재혼했다. 아내 이은성은 현재 임신 5개월째로, 오는 8월 말 출산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