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이돌 가수(팀)들이 일본 새 앨범 및 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톱 10 안에 동반 진입하는 힘을 보였다.
24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수영 효연 제시카 써니 유리 윤아 서현)는 지난 23일 '더 베스트'란 이름의 베스트 음반을 발표, 당일 3만 7104장의 판매고를 나타내며 일일 앨범 차트 1위에 당당히 명함을 내밀었다.
이번 앨범에는 '오!' '지' '훗' 및 올해 공개된 '미스터 미스터' 등 소녀시대의 그 간의 여러 히트곡들이 일본어 버전으로 담겼다.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동현)도 같은 날 일본 새 앨범 '세븐스 컬러'를 출시, 당일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2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마사유메 체이징'을 발표, 당일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8위를 기록했다. 보아의 신곡 '마사유메 체이징'은 일본 유명 만화가 마시마 히로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Fairy Tail)'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경쾌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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