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0월8일 정규 2집 '홈' 발표.."가을 감성 담아"

가수 로이킴이 컴백 일을 확정지었다.

29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10월 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홈(Home)''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홈'으로 진한 감동과 위로를 담은 감성 포크송이다.

그룹 원모어찬스의 정지찬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에는 국내 기타리스트 홍준호와 미국 CCM계의 유명 드러머와 베이시스트 댄 니드햄과 개리 런, 본조비,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앨범에 참여한 퍼쿠션 주자 에릭 다큰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 영화음악가로 활동 중이며, 김동률, 윤상, 박효신 등 국내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해온 박인영 음악감독이 스트링 편곡을 진행했다. 또 그래미 어워드를 3회 수상한 바 있는 엔지니어 마크 우셀리가 스트링 녹음을 맡아 뉴욕 스트링 세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질감을 완성해냈다.

정규 2집 출시 일정 확정과 더불어 사진작가 김영준과 함께한 이번 앨범의 재킷 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리로 기타를 껴안고 무심하게 앉아있는 로이킴의 모습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비주얼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로이킴은 새 앨범 출시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4 ROYKIM LIVE TOUR 'HOME''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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