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5주년 라이브투어 전국 확대..연말까지 개최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으로 공연이 확대됐다.

2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달 말까지 전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이번 공연을 연다.

관계자는 "티켓 오픈 이후 지방공연에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보답해 서울 공연 이후 전국 투어로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효신은 오는 12월 20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 24일 부산과 27일 대구, 31일 인천 공연을 확정 지으며 전국 4개 도시에서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박효신이 그간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올 초 발표한 '야생화'까지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박효신의 단독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20만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려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또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박효신의 명성에 걸맞은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한편 박효신의 이번 투어 첫 지방공연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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