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일본팬 2만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현지 데뷔 싱글 '노 노 노'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일본 데뷔 싱글 '노 노 노' 발매에 맞춰, 21일부터 23일까지 현지 곳곳을 돌며 무대를 선보는 등 특별 이벤트를 가졌다.
이벤트 첫 날인 21일에는 오사카 센리세루시에서 행사를 갖고 약 6000여 현지 팬들과 만났다. 22일에는 나고야 오아시스21에서 약 6000여 명,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도쿄 인근 가와사키 라조나에서 8000여 팬과 함께 하는 등 에이핑크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를 통해 총 2만여 일본 팬과 조우했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의 무대를 본 팬들은 한글말 응원법까지 따라하며 에이핑크를 응원했다"라며 "에이핑크도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는 이벤트 무대만 준비 한 것이 아니고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메시지 전달회를 통해 오사카 2000명, 나고야 2000명, 카와사키 4000명의 일본 팬들과 직접 마주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한국 히트곡 '노 노 노'의 일본어 버전 싱글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고, 발매 당일 현지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5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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