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발라더+댄스가수+뮤지컬배우+예능MC..왕성 11월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이달 발라드 및 댄스 가수, 뮤지컬 배우,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규현은 오는 13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광화문에서'를 정식 발표한다.

이번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연인과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 역시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규현은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 당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가을음악회를 갖고 '가을 발라더'로서 팬들 앞에 선다. 규현은 14일 KBS 2TV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도 연속 출연, 시청자들에도 자신만의 발라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월드투어인 '슈퍼쇼' 시즌6를 통해서는 댄스 가수의 매력 역시 뽐낸다.

지난 9월 서울 시작으로 '슈퍼쇼6'에 돌입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8일 오후에는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슈퍼주니어는 이달 29일과 30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슈퍼쇼6' 콘서트를 지속한다.

규현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슈퍼주니어의 이달 '슈퍼쇼6' 공연 때는 자신 역시 댄스 가수로 변신, 해외 팬들에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 만 아니다. 규현은 이달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다.

이달 규현은 지난 10월 말 서울 동숭동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연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 나선다.

규현은 고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 역을 연기하고 있다. 무영은 1990년대 초반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한 자유분방한 성격의 경호원이지만, 어느 날 신분을 알 수 없는 의문의 '그녀'와 갑자기 사라지는 인물이다.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과 무영 역을 번갈아 가며 연기 중인 규현은 이달 역시 '그날들'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그날들'은 오는 2015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규현은 현재 고정 MC로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도 이달 역시 참여,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예능감을 뽐낼 계획이기도 하다.

규현이 왕성한 활동을 할 11월, 과연 어떤 결과물을 이끌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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