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부터 엑소까지 총출동..SM타운 대만 공연 '성황'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대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SM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현지 시간) 대만 신주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 인 타이완'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장리인, 테이스티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했다.

이들은 장장 4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총 60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각 팀의 중국 발표곡을 포함한 다양한 히트곡 퍼레이드와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최강창민과 규현의 '팅하이', 조미와 빅토리아의 '러빙 유' 등 볼거리 가득한 공연으로 대만의 밤을 수놓았다.

또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 D&E, 소녀시대-태티서의 유닛 무대, 강타와 소녀시대 티파니가 호흡을 맞춘 '세이 섬싱',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효연, f(x) 루나, 엑소 카이와 세훈이 조화를 이룬 댄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대만 팬들도 콘서트 내내 각양각색의 야광봉, 멤버별 사진과 이름이 담긴 정성 가득한 플래카드를 들고 아티스트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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