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후반 활동했던 혼성그룹 소호대 출신 에스더(37·한에스더)가 건강한 첫 아이이자 아들을 출산한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한에스더는 지난 5일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고 '엄마'가 됐다.
한에스더는 48시간의 진통 끝에 제왕절개로 첫 아들을 출산했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역시 기쁨에 휩싸였다.
앞서 에스더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6세 연하인 모 디자이너업체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에스더는 결혼식 전 스타뉴스에 "올 초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결심했다"며 "예비 신랑은 성품이 좋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더는 지난 1997년 소호대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0년 들어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010년부터 가요계로 다시 돌아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