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아연이 일주일째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장기집권 하고 있다.
백아연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는 1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지난 12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1위로 등극하며 본격적인 역주행을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이 곡은 발매 직후 30위권에 머물렀으나 진정성 있는 가사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받으며 20여 일 만에 순위가 반등했다.
이 곡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동안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장기집권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는 빅뱅과 엑소 이승기 2PM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제치며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백아연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낸 곡으로, 달달하고 상큼한 사랑 노래다. SBS '일요일이좋다-K-POP스타' 시즌1 출신인 백아연은 데뷔곡 '느린 노래'로 음원 사이트를 올킬 하는가 하면, 지난 앨범 '어 굿 보이(A Good Boy)' 역시 공개 당일 각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시간 엠넷 뮤직에서는 키썸의 '#화이트 스타일'이 1위에 올랐고 소리바다에서는 육성재가 부른 KBS2TV '후아유-학교2015' OST '러브송'이 몽키3에서는 블락비 지코와 걸스데이 소진이 부른 SBS '가면'OST '아프다'가 다음뮤직에서는 빅뱅의 '뱅뱅뱅'이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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