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월드투어 콘서트 '메이드(MADE)'가 중국 최고 온라인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텐센트 비디오 라이브 뮤직&빅뱅 업무 협력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월드투어를 생중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빅뱅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 비디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절강위성TV, CCTV, 동방위성TV 등 중국 현지 50여 개 매체가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투어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저희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콘서트 생중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탑은 "지난 월드투어보다 많은 도시에서 찾아 뵐 것 같다. 저희가 가본 적 없었던, 만나본 적 없었던 팬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태양은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교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이달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는 현지 가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중국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이번 월드투어 '메이드'의 중국 콘서트 중 베이징, 광저우, 홍콩 콘서트도 모두 매진됐다. 특히 빅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비중화권 가수로는 최초로 상하이에서 아레나 콘서트를 3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에서 빅뱅에 대한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 협력은 빅뱅과 YG, 텐센트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성준 이사는 "빅뱅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특히 무대 위에서 가장 빛이 나는 가수다. 아직 빅뱅을 접하지 못한 많은 분들께도 빅뱅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YG는 지난해 12월 텐센트와 전락적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텐센트 비디오와 이번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까지 생중계하는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중국팬들에게 YG콘텐츠를 더욱 활발히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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