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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출연료 배임? 이미 전속계약 해지..법적 대응"(인터뷰)

[단독] 룰라 김지현 "출연료 배임? 이미 전속계약 해지..법적 대응"(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룰라 이름에 피해갈까 걱정..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

룰라 김지현 / 사진=스타뉴스
룰라 김지현 / 사진=스타뉴스


룰라 출신 김지현이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전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로부터 피소 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현은 "이미 재판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명령서가 떨어졌다"라며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지현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소송을 통해 전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됐다"라며 "계약이 해지 됐는데 이제와 업무상 배임혐의로 피소 돼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김지현이 속한 그룹 언니들(김지현, 나미, 니키타)은 최근 전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대표 도 모씨로부터 피소 당했다.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계약 상태였던 김지현과 니키타, 나미가 2014년 11월 도 대표를 상대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보낸 뒤 연락이 되지 않고, 독단적으로 활동해 출연료를 편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지현이 지난 2011년부터 알고 지내던 이든엔터테인먼트의 도 대표로부터 총 4000여 만원을 빌려갔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김지현은 최근 도대표 측으로부터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최근 검찰에 피소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지현에 따르면 언니들은 올해 초 변호사를 선임, 소송을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김지현은 니키타, 나미 등과 내용증명에서 소속사 대표의 부당한 대우, 매니지먼트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들어 계약해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서울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고 최근 전속계약 해지를 명령했다고 김지현은 밝혔다.


김지현은 "이든엔터테인먼트 대표가 4000만 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재계약을 하면서 빌린 돈은 재계약금으로 돌리기로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법적 소송을 통해 계약이 해지됐는데도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한다"라며 "명예훼손과 배임행위로 맞고소 할 예정"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사실이 아닌 일로 룰라의 이름에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서 너무나 미안하다"라며 "꼭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현이 속한 언니들은 지난 2014년 3월17일 '늙은 여우'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다. 김지현은 현재 '슈퍼콘서트-토요일을 즐겨라'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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