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듀오 제이투엠(정진우 정환)의 정환이 솔로로 데뷔한다.
20일 소속사 마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환은 이날 낮12시 솔로 데뷔 싱글 '눈물비'를 발표할 예정이다.
'눈물비'는 정환이 직접 프로듀싱해 진두지휘한 곡이다. 뉴 에이지 분위기에 건반 선율을 기반으로 팝 사운드의 기타 리프와 알앤비(R&B) 요소를 가미한 노래로 알려졌다. 비오는 날 옛 연인을 회상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프로듀서 겸 래퍼 제이큐, 작곡가 조광호, 작사가 김은주가 힘을 보탰다. 정환 측은 "점차 빠르게 소비되는 가요계에 여운이 남는 메시지로 천천히 다가가고 싶다"며 "가슴에 오래 울릴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정환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정환은 남성 3인조 엠투엠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지난 2013년 엠투엠 멤버 정진우와 함께 2인조 제이투엠으로 재정비 한 뒤 KBS 2TV '불후의 명곡' 최진희 편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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