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여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둔 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타이틀곡은 용감한형제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경합을 벌였다"며 "최고의 작곡가 2명의 음악 중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용감한형제의 '완전 미쳤네'가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앞서 멤버 효민의 솔로 데뷔곡 '나이스 바디(NICE BODY)'로 티아라 멤버와 호흡을 맞춘 바 있지만 멤버 6명 전원과 함께한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감한형제가 참여한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음악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용감한형제와 이번 타이틀곡으로 경합했던 신사동호랭이의 '1,2,3(원투쓰리)'는 티아라의 중국 앨범에 실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해 '슈가프리' 발표 이후 중국 프로젝트앨범 'Little Apple(리틀애플)', 유닛 활동과 엘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은정의 솔로 등 개별 활동, 그리고 해외활동을 이어왔다. 티아라는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국내 컴백을 알리며 걸그룹 대전에 뛰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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