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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1만 韓日팬 앞에서 입대소감.."잘다녀오겠다"

박유천, 1만 韓日팬 앞에서 입대소감.."잘다녀오겠다"

발행 :

김미화 기자

2015 JYJ 멤버십위크 팬미팅 성료

JYJ 박유천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박유천과 김준수가 1만 명의 한국과 일본팬들과 함께 했다.


2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지난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JYJ 멤버십위크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유천과 김준수는 한국과 일본의 팬 1만 명과 함께한 이번 팬미팅에서 이벤트와 게임, 노래선물로 3시간의 시간을 채웠다.


한국과 일본, 총 2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팬미팅은 올해로 4번째를 맞는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에 대한 멤버들의 소감으로 첫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어느덧 4회째를 맞는 멤버십 위크에 재중이 형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워준 팬분들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박유천과 김준수는 JYJ가 함께 했던 무대부터 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오른 모습, 각종 수상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 JYJ로 함께했던 미공개 사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했던 멤버, 팬들과의 소중했던 기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빼빼로 게임, 포스트잇 떼기, 손바닥 씨름 등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대결을 펼쳤고, 진 사람이 벌칙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YJ 박유천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또 이번 팬미팅에는 김재중이 팬들과 두 멤버들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 선물이 공개되어 큰 환호를 얻었다. 김재중은 팬들에게 "여러 훈련 속에서도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갈 테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라는 말을 건넸다. 또 두 멤버에게는 "내 사랑 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 사람들. 우리 앞으로도 오래 행복하자"라는 말을 전해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박유천은 드라마 '미스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와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불렀고 김준수는 솔로 3집 수록곡 '나비',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인 '변함없는 진실' 무대를 펼쳐다.


박유천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팬들은 27일 군 입소를 앞둔 박유천을 위해 JYJ의 '소년의 편지'를 한목소리로 열창했고, 팬들의 노랫소리에 다시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유천은 팬미팅을 마무리 지으며 "매번 이야기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이런 큰 사랑 받으며 산다는 게 참 매 순간이 벅찬 감동이다. 항상 JYJ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얼른 셋이 모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 노래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잘 다녀오겠다"라는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 김준수는 "여러분의 힘으로 JYJ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수백 번 해도 모자라지만 감사함을 느끼는 이 순간마다 계속 표현하려고 한다. 여러분의 눈빛, 고마움 잊지 못할 것 같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27일 입소한다. 지난 3월 말 현역으로 입대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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