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데뷔 9년만에 단독 콘서트..한중일 투어 시작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홍기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파시히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메리 302 메가헤르츠(Merry 302 MHz)'를 열었다.

이홍기는 '눈치 없이', '비 유어 돌(Be Your Doll)', '비가 와요', 'LOL(LOUDNESS OF LOVE)' 등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에 수록곡과 '모놀로그', '애니웨어(Anywhere)', '미스 엑스마스(Miss X-Mas)' 등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AM302' 수록곡을 최초 공개했다.

이홍기는 '말이야', '여전히', '한가지 말', '아직 하지 못한 말', '두 오어 다이(Do Or Die)' 등 드라마 OST도 선보였다.

이홍기는 "혼자서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서는 것이 정답인지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솔로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FT아일랜드의 음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홍기는 오는 24일과 25일 일본 그랜드 큐브 오사카, 1월 9일과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7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 23일 중국 상하이 QSW 예술센터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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