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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20년만 재결합? "가능성 높다"

스파이스 걸스, 20년만 재결합? "가능성 높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스파이스 걸스 /사진=런던올림픽공동취재단
스파이스 걸스 /사진=런던올림픽공동취재단


세계적인 그룹 스파이스걸스가 오는 2016년,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할까.


27일 (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스파이스걸스 멤버 멜라니 B는 한 방송에서 2016년 스파이스걸스의 20주년 기념 재결합설은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밝히며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 B는 "20주년 기념 재결합 설은 나 때문에 나는 것 같다"고 농담조로 언급하면서도 "스파이스 걸스가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이벤트를 하지 않는 건 무례한 일일 것 같다.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파이스 걸스는 지난 1994년 결성돼 1996년 첫 앨범 타이틀 'Wannabe'를 발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파이스 걸스는 전 세계적으로 85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스파이스 걸스는 유명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을 비롯해 멜라니 B, 멜라니 C, 제리 할리웰, 엠마 번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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