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스타일리시한 팝 댄스곡으로 돌아왔다.
틴탑은 18일 0시 새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RED POINT)를 발표했다. 틴탑이 신곡들이 담긴 새 미니 앨범을 낸 것은 지난해 6월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타이틀곡으로 한 '내추럴 본 틴탑'(NATURAL BORN TEEN TOP) 이후 7개월 만이다.
총 6곡인 수록된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사각지대'(Warning Sign)다.
베일을 벗은 '사각지대'는 틴탑의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팝댄스 곡이었다. 세련된 비트와 그루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경고 및 사랑의 마음을 동시에 담은 이중적 감성의 노랫말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틴탑 멤버 캡과 엘조가 공동 작사에 나섰으며, 세계적 프로듀서 신혁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헤어진 연인을 붙잡는 애타는 남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가지마', 창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이'(DAY), 니엘이 작사 작곡에 동참한 '라이어'(Liar), 떠나버린 여자친구를 못 잊는 남자의 심정을 그린 '기다리죠', 틴탑의 밝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술 마시지마' 등도 수록됐다.
틴탑은 '레드 포인트' 음반 전 트랙의 작업에 참여,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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