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배드맨, C9엔터와 계약체결..정준영과 한솥밥

인디밴드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이 새 둥지를 찾았다.

19일 C9 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레이블은 인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측은 "바이바이배드맨은 밴드로서 다져온 출중한 실력과 잠재력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밴드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이루리(베이스), 구름이(키보드), 정봉길(보컬), 곽민혁(기타)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4인조 밴드로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그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음악적 시도를 통해 밴드에 다양한 색채를 입히는 팀이다.

바이바이배드맨은 2011년 데뷔 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록앤롤 슈퍼스타', 쌈지 페스티벌 '숨은 고수', CJ 아지트 튠업 신인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징 밴드로 주목 받았다. 또 EBS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 대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해싸.

바이바이배드맨은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의 든든한 지원 속에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며 곧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 C9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정준영, 윤하를 비롯해 밴드 피아, 래퍼 치타와 올티, 들국화 출신 조덕환, 밴드 쟈코비플래닛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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