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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도 범죄단에 사진도용.."인터넷으로 다운 받기 쉬워"

수지, 인도 범죄단에 사진도용.."인터넷으로 다운 받기 쉬워"

발행 :

김미화 기자
수지 / 사진=스타뉴스
수지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 수지의 사진이 인도에서 도용됐다고 인도 매체가 보도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JYP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인도의 뉴스를 보고 수지의 사진이 인도 범죄단에 의해 도용당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며 "수지가 인도에서 유명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 사진을 인터넷으로 다운 받기 쉽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좀 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상황 파악 후 향후 입장 등을 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인도의 언론은 사이버 범죄 조직원을 검거했다고 보도하며 "한국의 유명 가수 수지의 사진을 붙인 통장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수지는 한류 바람이 분 인도에서 널리 알려진 스타. 이에 경찰들이 범죄자를 조사하며 사진을 보고 수지인 것을 알아 챈 것으로 보인다.


인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범죄자 여성은 수지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통장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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