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치열이 또 다시 대륙을 사로잡았다.
22일 중국 쿠거우 뮤직에 따르면 21일 0시(현지시각 기준) 쿠거우 뮤직에서 독점으로 발매된 활치열의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가 발매 30분 만에 10만 장을 돌파했다.
황치열의 '가장 먼 거리'는 당일 오후 4시까지 16만장을 넘어섰고 매출은 80만 위안(약 한화 1억 3000만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황치열은 올해 초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대륙을 사로잡았다. 황치열이 처음 중국에 도착했을 때 1명의 팬만 마중 나왔지만, 그가 떠날 때 팬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황치열은 "중국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해서 음원 전체가 중국어로 표현됐다"라며 "'가장 먼 거리'는 중국어 버전이지만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쿠거우 뮤직 디지털 앨범은 팬들이 응원하는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주고 음악시장의 양성 순환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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