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준수(XIA준수)가 iMBC 해요TV '김준수의 사생활'의 역대 최다 시청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
4일 오후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방송을 시작해 지난 3일까지 한·중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됐던 '김준수의 사생활'이 역대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김준수의 사생활'을 시청한 시청자는 총 600만이 넘었고, 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엿 볼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해요!' 앱, 중국에서는 '라이칸싱(来看星)'과 'ME(엠이)' 앱을 통해 4회에 걸쳐 방송된 '김준수의 사생활'에서 김준수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솔직 담백한 시간을 나눴다.
그는 '사생활 토크'는 물론 오락실, 축구 게임, 거짓말 탐지기, 달고나 만들기, 즉석 노래방 등 특별한 코너를 함께했다. 팬들과 '몸으로 말해요' 속담 맞추기와 '클레이 점토' 스피드 퀴즈를 펼치기도 했고, 곤룡포와 교복을 입고 등장해 '샤샤샤'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말이 필요 없는 팬서비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 2회는 스튜디오에서, 3회는 실내 풋살장, 4회는 교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각기 다른 모습으로 꾸며졌던 이 방송은 첫 회 동시접속자 수 61만, 총 시청자 수 106만을 시작으로 4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동시 접속자 수 100만이 넘었다. 총 누적 시청자 수는 600만 이상을 달성했다.
방송 관계자는 "김준수의 인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매 회 방송이 거듭될수록 더해지는 팬들의 반응과 그 파급력에 놀랐다"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소원을 들어주고 진심을 다하는 김준수에 다신 없을 팬서비스라는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매주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준 김준수에 고맙고, 다시 한 번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4회 방송을 마치면서 "매주 같은 시간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 자체만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 방송을 준비하면서 재밌게 한 주,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만들어줘 고맙고, 오래오래 사랑합시다"는 소감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6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8개 도시 아시아 투어 피날레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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