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오는 10월 최초로 하와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빅뱅이 오는 10월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Neal S. Blaisdell Center Arena에서 팬미팅 'BIGBANG MADE [V.I.P] TOUR IN HONOLUL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뱅이 하와이에서 무대를 갖는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아레나급 공연을 펼치는 것 역시 최초다.
빅뱅은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등을 준비했다.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하와이 현지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빅뱅은 앞서 지난 3월에 이어 6월, 7월 중국 선양, 포산, 난닝, 칭다오, 하얼빈, 다롄, 충칭, 청두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 11만여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한편, 빅뱅은 하와이 팬미팅에 앞서 오는 9월 3일~4일 마카오 9월 8일~10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팬들과 만난다. 또 국내에서도 오는 8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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