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하고 활동을 재개한 배우 오승은이 오는 9일 자신의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토크콘서트 무대에 선다.
7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승은은 오는 9일 오후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토크가 있는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산으로 향한다. 오승은은 500명 정도의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승은과 함께 재즈 밴드, 성악가 무대와 전 대구 MBC 아나운서 김준연 등도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열 예정이다.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13년 활동을 중단했다.
오승은은 이후 지난 6월 동료 후배들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오승은은 최근까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을 통해 방송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은은 이와 함께 자신의 이혼 사실도 털어놓으며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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