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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닉vsC2K 전속계약 소송 해 넘긴다..입장차 좁힐까

엔소닉vsC2K 전속계약 소송 해 넘긴다..입장차 좁힐까

발행 :

윤상근 기자
엔소닉 /사진=스타뉴스
엔소닉 /사진=스타뉴스


갑작스러운 잠적으로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끊은 아이돌 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의 전속계약 소송이 해를 넘겨 진행된다.


C2K엔터테인먼트(이하 C2K)가 지난 6월 제기한 전속계약 관련 손해배상 소송 4차 변론기일이 내년 1월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속행된다.


C2K는 앞서 지난 6월 엔소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2K는 지난 5월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직후 C2K와 연락을 끊고 돌연 잠적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엔소닉은 C2K를 향해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갈등을 보였다.


이후 양측은 지난 9월 법정에서 양측 대리인이 모두 참석하며 마주했다. 법정에서 양측은 각자의 입장만 밝힌 채 마무리했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듣고 향후 쟁점 사항에 대해 취합했다.


C2K는 소장을 제출하며 "엔소닉 멤버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소속사의 계속된 연락을 무시한 채 잠적했다. 이로 인해 K-STAR 공개 방송, 중국 화인 TV 녹화, 팬 미팅 등의 스케줄 취소로 상당한 피해를 받았다"며 "대화를 계속 시도했지만 여전히 답은 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엔소닉 멤버 제이하트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해 마음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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