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12회에 걸친 일본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일본 라이브 콘서트 ‘BoA THE LIVE in Billboard Live’를 지난 5월부터 도쿄, 오사카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BoA THE LIVE’는 ‘좋은 노래와 좋은 연주를 선사한다’는 콘셉트 아래 2006년부터 펼쳐진 보아의 프리미엄 라이브 콘서트로 2011년 이후 약 5년 6개월만 열려 애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4회 공연을 추가한 총 12회로 열렸다. 추가된 공연 티켓도 모두 매진됐다.
보아는 콘서트에서 ‘VALENTI’, ‘キミのとなりで’(키미노토나리데/네 곁에서) 등 히트곡과 작년 1월 발매돼 후지TV 스페셜 드라마 ’오오쿠’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Make Me Complete’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발표곡 ‘Jazzclub’까지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사해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보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후지TV 드라마 ‘다락방의 연인’ OST ‘Right Here, Right Everywhere’를 오는 7월 12일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 음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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