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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전세계가 티켓팅 전쟁... 100만 명 대기에 서버 다운되기도[K-EYES]

BTS 월드투어 전세계가 티켓팅 전쟁... 100만 명 대기에 서버 다운되기도[K-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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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꿈 이뤘다" 환호 vs "두 번 다 서버 다운" 탄식 교차


방탄소년단 BTS의 2026년 월드투어 'ARIRANG(아리랑)' 티켓을 둘러싼 전 세계 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티켓 산업 전문 매체 티켓뉴스는 22일 진행된 아미 ARMY 멤버십 사전 예매에서 수천 명이 티켓마스터 대기열에 몰리며 일부 지역에서 서버 다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독일 뮌헨의 7월 11일 공연 티켓 판매에는 100만 명 이상의 팬들이 온라인 대기열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한 팬은 X(구 트위터)에 "두 도시 모두 대기열 맨 앞까지 갔는데 두 번 다 서버가 다운됐다. 제발 한 번만이라도 이기게 해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미 ARMY 멤버십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례도 다수 보고됐다.


들뜬 성공 스토리도 쏟아졌다. 한 팬은 2016년 자신의 트윗을 인용하며 "열심히 일해서 BTS 콘서트에 가겠다"던 10년 전 다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팬은 VIP 사운드체크 포함 2회 공연 티켓을 확보했다.


또 다른 팬은 "고양에서 방탄을 본다. 2019년 이후 다시 완전체 7명을 첫 콘서트에서 보게 됐다. 아직도 떨린다"며 감격을 전했다. 많은 팬들이 "티켓 받았다", "BTS 본다", "사운드체크 당첨" 등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서로의 성공을 축하했다.


폭발적 수요에 미국 공연 2회 추가


2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팬클럽 선예매에서 투어 시작점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3회 공연(4월 9일, 11일, 12일)이 전석 완판됐다.


압도적인 수요에 따라 빅히트 뮤직은 미국 탬파와 스탠포드 공연을 각 1회씩 추가한다고 밝혔다.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4월 28일, 스탠포드 스타디움에서 5월 19일 공연이 추가된다.


특히 스탠포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BTS가 두 번째다.


이번 투어는 BTS가 전역을 마치고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첫 월드투어로,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을 거쳐 2027년 초까지 34개 도시에서 총 81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는 K팝 투어 사상 최다 회차다.


"다이내믹 프라이싱 없어 감사" 팬들 환호


한 팬은 "아리랑 투어에 다이내믹 프라이싱이 없다니, BTS 정말 최고"라며 팬을 배려한 티켓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수요에 따라 티켓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시스템으로, 대기열에서 기다리는 동안 가격이 급상승할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 왔다. BTS는 이번 투어에서 고정 가격제를 적용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티켓뉴스에 따르면, 티켓마스터는 사전 예매 직전까지 티켓 가격과 좌석 배치도를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불만을 사기도했다. 멕시코 소비자보호청(Profeco)은 수천 건의 민원을 접수한 뒤 티켓마스터와 프로모터 OCESA에 사전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매 시장, LA·라스베이거스 상대적 저렴


티켓 클럽이 공개한 목요일 오전 기준 재판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북미 28개 공연의 평균 입장 가격은 4011,065달러(약 59만156만 원), 중간 가격은 1,6305,697달러(약 239만836만 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지역별로는 LA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9월 16일)이 입장 가격 401426달러(약 59만~63만 원)로 가장 저렴했다. 특히 9월 2일 공연은 입장 가격 401달러(약 59만 원), 중간 가격 1,938달러(약 284만 원)로 가장 합리적인 옵션으로 꼽혔다.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5월 2327일) 역시 입장 가격 507823달러(약 74만~121만 원)로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보였다. 특히 평일인 5월 27일 공연이 입장 가격 507달러(약 74만 원)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저렴했다.


반면 스탠포드 스타디움(5월 1617일)은 입장 가격 9051,065달러(약 133만156만 원), 중간 가격 4,7155,697달러(약 692만~836만 원)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5월 710일)는 초기 고가에서 입장 가격이 952960달러(약 140만~141만 원)로 하락했으며, 특히 5월 10일 공연의 중간 가격은 1,772달러(약 260만 원)로 다른 날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토론토(8월 22~23일)는 입장 가격이 946달러(약 139만 원)로 캐나다 달러 환율을 고려하면 북미에서 높은 축에 속했다.


미국 포브스는 "한국 아티스트의 투어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규모"라고 전했고, USA 투데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5월 예정된 멕시코 공연에 대해 "이번 콘서트가 성사된 것을 환영한다. 이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일반 예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지역별로 시간이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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