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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 "권정열 피해 안주려 십센치 탈퇴..대마초 반성"

윤철종 "권정열 피해 안주려 십센치 탈퇴..대마초 반성"

발행 :

문완식 기자
윤철종
윤철종


그룹 십센치(10cm)를 돌연 탈퇴, 의구심을 안겼던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추고 있는 가운데 윤철종과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9일 오전 윤철종의 입장을 전했다.


윤철종은 "분명한 제 잘못"이라며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윤철종군이 급작스러운 탈퇴 의사의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였을 때 저희 역시 많이 의아했지만 윤철종군의 탈퇴 이유를 본인에게 명확히 확인한 지금,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0cm의 전 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다"며 "더불어 윤철종군과의 대화를 전달받은 권정열군은 함께 했던 형의 소식에 놀라 당혹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고 했다.


소속사는 "10cm의 권정열군이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 앞에 찾아뵐 수 있도록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권정열군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윤철종은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포착됐고 지난 5월 피의자 조사를 받으며 범행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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