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우와 휘성이 부산에서 'VOICE II MAN' 공연으로 뭉쳤다.
김태우와 휘성은 5일 부산 KBS홀에서 합동 콘서트 'VOICE II MAN'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김태우와 휘성이 지난 2011년 '투맨쇼' 이후 6년 만에 함께하는 콘서트다.
이날 김태우와 휘성은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태우는 지난 7월 3일 발매한 2년 만의 정규앨범 'T-WITH' 타이틀 곡 '따라가' 무대를 비롯해 '사랑비', '하이하이', '하고 싶은 말' 등 주요 히트곡들로 무대를 빛냈다. 또한 휘성은 '인썸니아', '안되나요' 등 역시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인기 보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태우와 휘성은 공연 후반부 여러 듀엣 무대로 케미스트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재미있는 방송 실수로 이슈가 됐던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앵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태우와 휘성은 god 히트곡 '어머님께’를 엔딩곡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태우 & 휘성 보이스투맨' 공연은 오는 26일 광주, 9월 3일 수원에서 공연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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