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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원년멤버 도민호, 간경화로 사망..향년 46세

육각수 원년멤버 도민호, 간경화로 사망..향년 46세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MBC 추석특집 '어게인' 방송화면
/사진=MBC 추석특집 '어게인' 방송화면


육각수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도민호(본명 도중운)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30일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도민호는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돼 있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고인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답했다.


병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했다. 육각수 멤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육각수는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곡으로 '흥보가 기가 막혀'가 있다. 육각수는 KBS, SBS, MBC의 가요차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95년 10대가수 및 신인상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컨츄리꼬꼬의 '일심' '김미김미'와 이빈, 'Don't Cry' 등의 앨범프로듀서를 거쳐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유학, 싱글 '사요나라와 유키노 요우니'(이별은 눈처럼)를 발표하며 일본에서의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5년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육각수 완전체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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