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월간 교제한 셀레나 고메즈와 더 위켄드가 결별을 선언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지난 1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한 두 명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여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은 둘에게 어려운 일이었다.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는 서로에게 솔직히 마음을 털어놓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거리 연애라는 이유도 한몫했다"고 내부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위켄드의 유럽 투어가 열리고 있으며, 고메즈는 항상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그러나 셀레나 고메즈가 뉴욕에서 영화촬영을 하면서 두 사람 간 물리적인 거리가 너무 커져 버렸다.
한편 이번 결별은 셀레나 고메즈가 옛 연인 저스틴 비버와 만났다는 소식 후 발표됐지만 내부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가 둘의 이별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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