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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TV]'한밤' 남궁연 성추행 피해 주장 A씨 "반박 이해할 수 없다"

[별별TV]'한밤' 남궁연 성추행 피해 주장 A씨 "반박 이해할 수 없다"

발행 :

이새롬 인턴기자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 남궁연 측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와 팽팽하게 맞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예계에 불거진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 고백)에 대해 전했다.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A씨는 강력대응을 하겠다는 남궁연의 반박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렇게 나온다면 아마 지금 숨어있는 피해자들이 화가 나서 더 나오지 않을까"라고 했다.


남궁연 측 변호사는 "우리가 가진 자료를 첨부하고 끝까지 갈 것"이라고 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내가 늘 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남궁연은 "부르르 떨고 있다. 정말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가 피해자의 폭로가 이어졌다.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남궁연이 "성 노리개로 이용했다는 게 정말 화가 났다"고 밝혔다. 현재 2000년대 초반 그의 녹음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한편 남궁연은 지난 2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올라온 글로 인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전통음악가라고 밝혔고, "ㄴㄱㅇ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ㄴㄱㅇ'의 실체가 남궁연임이 밝혀졌고 남궁연은 담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즉각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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