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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솔리드 활동 때 썼던 지팡이, 부러져서 다시 만들었다"

이준 "솔리드 활동 때 썼던 지팡이, 부러져서 다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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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멤버 이준 /사진=임성균 기자


21년 만에 재결합한 R&B 보컬 그룹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 멤버 이준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색 지팡이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솔리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지팡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준은 "지금 내가 들고 있는 지팡이는 새롭게 제작한 지팡이"라고 운을 떼고 "그때 활동을 마치고 그때 썼던 지팡이를 이모에게 맡겼는데 다시 찾으려 했더니 이모가 '네 사촌 형이 다리를 다쳐서 그 지팡이를 쓰다 부러뜨려서 결국 버렸다"고 말했다.


이준은 이어 미국에서의 근황도 전하고 "K팝은 현재도 미국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래퍼들이 내겐 더 눈에 띄는 것 같다. '쇼미더머니'를 통해서 산이, 플로우식, 도끼, 주노플로 등도 잘 안다"고 답했다.


이준은 "사실 우리 아이들이 내가 가수인 줄도 몰랐다"며 "아이들이 '학교를 갔다 왔더니 아빠가 TV에 나왔다'고 물어볼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준은 "한국은 발전이 정말 빠르다. 부동산 관련 사업도 하면서 느낀 건데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은 꼭 가봐야 한다'고 자랑하고 싶은 느낌이 왔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솔리드의 새 앨범 ‘Into the Light’은 오는 22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솔리드는 이에 앞서 오는 21일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팬미팅을 겸한 앨범 론칭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도 가졌다.


솔리드의 이번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Into the Light'와 '내일의 기억 Memento'를 비롯해 '1996', '기억 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 Flashback', 'Daystar', 'Here Right Now', '천생연분 Destiny (Fyke Remix)', '천생연분 Destiny (KRNFX Beatbox Redux)', 'Into the Light (Nocturnal Remix)'까지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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