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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2PM 완전체 컴백에 입 열었다.."멤버들이 우선" [인터뷰②]

장우영, 2PM 완전체 컴백에 입 열었다.."멤버들이 우선" [인터뷰②]

발행 :
이승훈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장우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임 인투(I'm into)'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장우영은 지난 7월 한 매거진 화보 촬영서 "2PM의 시간이 올 날이 머지않았다. 꽤 가까이 왔다. 곧 좋은 타이밍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완전체 컴백을 귀띔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우영은 "멤버들이 워낙 다들 바쁘다 보니까 자주 모이진 못해도 여전히 단톡방에서 농담을 주고 받고 있다. 여전히 누군가가 무슨 일이 생기면 안부도 묻게 되고, (2PM은) 뗄 수가 없다. 다만 모두가 모이는 게 시기적으로 '누구는 바빠서 안 돼' 하는 게 서운할 일도 아니고 서운해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무조건 자주 인사드리려고 하는 욕심만 드러내면 멤버들의 상황들이 고려되지 않기도 하지 않나. 우린 어쨌든 멤버들이 우선이다. 각자가 하고 싶은 일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2PM 멤버 준케이(JUN. K)도 지난 1일 솔로 컴백에 나서며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됐다. 장우영은 준케이와 이번 활동을 앞두고 특별히 나눈 대화가 있는지 묻자 "둘 다 너무 바쁘다. 며칠 전 회사 내 식당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마주쳤다. 내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음악이 형 노래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연락을 해야 하는데 그전에 확인해야 할, 밀려있는 메시지가 너무 많은 거다. 통화를 하고 싶은데 마음에 여유가 안 생겨서 '이걸 확인하고 전화해야지' 싶은 마음이다. 형도 같은 마음일 거다"라며 웃었다.


'아임 인투'는 사람 혹은 특정 분야 등에 '관심이 많다', '푹 빠지다', '좋아하다'라는 의미 그 자체다. 일상에서 내가 빠져버리게 된 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우영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은 신보다. 음원으로는 지난 6월 '심플 댄스(Simple Dance)' 이후 3개월, 음반으로는 2018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이후 무려 7년 5개월 만에 컴백이다.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Think Too Much)'는 세련된 펑키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깊은 생각에 잠식되어 멈춰있는 상대방에게 '그럴 필요 없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트랙이다. 다민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장우영과 달콤한 음색 조화를 완성했다.


장우영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임 인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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