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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활동 목마름 컸죠" 오션, 과거 인기 재현할까

"한국 활동 목마름 컸죠" 오션, 과거 인기 재현할까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샤인이앤엠
/사진제공=샤인이앤엠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통해 다시금 팬들 앞에 선 오션(5tion, 로이 렌 노아 마린)이 한국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컴백을 발판삼아 한국에서의 롱런도 꿈꾸고 있다.


오션은 지난 27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오션은 새 앨범 타이틀 곡 '러브 테이크스 타임'(Love Takes Time)을 통해 음원으로 먼저 팬들에게 컴백을 알린 이후 오는 4월 2일 멤버 전원이 한국으로 귀국,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새 앨범은 오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렌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서로 첫눈에 반할 수 없지만 시간이 걸리면 언젠가는 사랑할수 있다'는 직설전인 가사와 힙합 장르가 가미된 그루브와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했다. 이 곡은 일본에서 동시에 정규 앨범 일본어 버전 타이틀 곡으로도 수록될 계획이다.


오션은 지난 2001년 황성환, 손일권, 이태경, 이현, 오병진 등 5인조 보이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션은 1집 히트곡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와 함께 수려한 외모를 곁들이며 인기를 얻고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잦은 멤버 교체로 인해 롱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고 결국 3집 이후 사실상 무기한 활동 중단을 맞이하게 됐다.


이후 오션은 일본에서 재기를 노렸다. 당시 유일한 원년 멤버인 손일권이 모 제작자로부터 오션 활동 재개에 대한 제의를 받고 새 멤버들을 영입하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 초창기 인기를 모았던 오션과는 확실히 다른 색깔이지만 새 멤버들이 갖고 있는 오션의 '부활'에 대한 의지는 상당하다는 후문.


샤인이앤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 오션 원년 멤버들이 쌓은 업적들이 분명 새 멤버들에게는 넘기 쉽지 않은 산과도 같았다"며 "그럼에도 일본에서 5년 동안 활동하며 유일한 원년 멤버인 로이(손일권)를 주축으로 입지를 넓히면서 점차 한국 활동에 대한 목마름도 커져 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 한국 활동은 분명 오션 새 멤버들에게도 좋은 의미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야심 차게 준비했다. 한국 정서에 맞는 사운드로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섰다"며 "이번 한국 활동 재개가 향후 더 많은 한국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활동 재개를 선언한 오션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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