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의 미국투어 공연장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워너원의 월드투어 미국 공연 티켓 대행사 파워하우스 라이브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워너원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 공연 장소가 변경됐다. 모든 날짜, 상영 시간, 티켓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장소가 바뀐 콘서트 티켓 구매자는 변경 및 절차와 관련히 이메일을 통해 별도로 연락을 받게 된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달라스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 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모두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변경된 공연장은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 시카고 로즈몽 시어터, 애틀랜타 코브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이다. 변경된 공영장들은 처음 예정돼 있던 곳보다 작은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워너원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7일 스타뉴스에 "워너원 월드투어 중 미국공연 공연장이 변경된 것이 맞다. 장소만 변경됐고 날짜와 시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켓 구매자들은 변경 및 환불 등 절차와 관련한 이메일을 통해 별도로 연락을 받게 된다. 재예매 또는 환불 조치를 진행한다"고 덧붙었다. 공연장이 변경된 이유는 공연 무대 연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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