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에서 퇴원해 부대로 복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스타뉴스에 "가족에게 지드래곤이 국군병원 퇴원 후 철원 사단 부대로 이동해 복귀했다고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에서 퇴실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드래곤이나 부모의 의사와 상관없이 재활 기간보다 훨씬 앞당겨진 퇴원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발목 수술 후 국군양주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1인실 사용으로 특혜 의혹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특혜 의혹에 이어 들려온 지드래곤의 퇴원 소식은 일각에서 재활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YG 측은 지드래곤의 몸 상태에 대해선 "(가족에게)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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