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전국투어 성료..나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정엽 성훈 영준)이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WALK'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6월 30일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WALK'를 마치고 공식 SNS를 통해 각 멤버 별 소감을 게재하고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5월 5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 지난 6월 30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SOUL WALK'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전국 투어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 부산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네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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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준은 소감을 통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산에서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비가 오는데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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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도 "연말이 아닌 봄에 하는 투어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활동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에게 저희가 잊히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팬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브아솔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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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은 "네. 참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은데도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에게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들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건강하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공연 스태프분들, 밴드팀, 회사 식구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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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도 "나얼의 얘기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네요"라며 "무대 서기 전에 저희가 항상 하는 일은 기도를 하는 일이거든요. 모든 감사를 하나님께 돌리고요. 제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나이 들어간다고 얘기했었는데 그게 굉장히 큰 감격인 거 같아요. 팬분들이 항상 그 자리에 계시다면, 저희들도 늘 이 자리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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