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인기가요' 정상에 등극했다.
지코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소울 메이트'(Soul Mate)로 마마무의 '너나 해'와 아이콘의 '죽겠다'를 제치고 8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발매된 '소울 메이트'는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한 곡으로,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코는 이날 '인기가요'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인기가요'에 출연한 레드벨벳과 다이아, 스트레이 키즈는 나란히 컴백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에 이어 타이틀 곡 '파워 업'(Power Up)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다이아는 신곡 '조아? 조아!'와 '우우'(WooWoo)로,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불면증'(Insomnia)와 '마이 페이지'(My Pace)로 각각 무대를 펼쳤다.
'인기가요' 마지막 무대는 솔로 활동 중인 빅스의 레오가 '터치&스케치'(Touch & Sketch)로 장식했다.
이 밖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아이콘, 라붐, SF9, 정세운, 소야, 마이틴, 사우스클럽, 바시티, 홍경민, 신현희와김루트, 디크런치, 라임소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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