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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케이 "던말릭 강제추행 혐의없음? 구시대적 통고"

제리케이 "던말릭 강제추행 혐의없음? 구시대적 통고"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던말릭 페이스북
/사진=던말릭 페이스북


래퍼 던말릭이 미성년 팬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전 소속사 사장이었던 제리케이가 일침을 가했다.


제리케이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제리케이는 앞서 던말릭이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 불기소 통지서를 공개한 것에 대해 언급하고 "아직 법적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섣부른 말이 끼칠 영향에 대해 고민과 검토를 거치느라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그리고 짧은 내용만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제리케이는 "저희는 여전히 구시대적인 취지의 혐의없음 통고를 규탄한다"고 밝히고 "이에 피해 호소인들의 향후 대응을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피해 호소인들에게 변함없는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던말릭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걱정시켜서 미안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검찰로부터 받은 불기소 이유통지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불기소 이유통지서에는 던말릭이 받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던말릭은 앞서 지난 2월 미성년자인 팬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이후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이후 3월 "합의에 따른 성관계"라며 입장을 번복하고 성추행 폭로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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