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공민지가 4년만에 필리핀 팬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공민지는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공민지는 필리핀 대학생 최고의 축제인 제81회 'UAAP'(University Athletic Association of Philippines) 개막식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공민지는 솔로 데뷔 곡인 ‘니나노’를 시작으로 필리핀 팬들이 요청한 ‘Come Back Home(컴백홈)’,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민지는 무대를 장악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오랜만에 필리핀을 찾은 만큼 공민지는 등장만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개막식 공연이 끝난 후에는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공연이 끝난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공민지는 ‘UAAP’ 개막식에서 만난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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